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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박명수가 설선물과 주식 새해 버킷리스트에 대한 토크를 이어가던 중 자신의 경험ㅇ르 전했다.
전민기는 설과 관련한 키워드를 가지고 나왔다. 설선물 주식 버킷리스트가 그것. 설선물 관련해서 1위는 '현금' 2위는 '과일', 그 외에 '한우', 'TV','무선청소기' 등이 연관어를 차지했다.
박명수는 "맞다. 설 선물로 현금도 좋은데 잘못 받으면 큰일난다. 가족들끼리는 계좌이체가 대세다. 돈을 찾아서 주기도 뭣하고 계좌이체로 한다"고 말했고 전민기는 "저는 현금으로 찾아서 새돈으로 드린다. 올 설은 풍족하게 보내시기 바란다. 랜선으로 보내시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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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공매도에 대한 키워드가 등장했다.
전민기 팀장은 "최근 공매도 연기 기사가 나왔다. 공매도는 떨어질 것을 예상되는 주식을 빌려서 미리 파는 것이다. 실제로 가격이 떨어지면 그때 가서 사는 것이다. 그럼 차익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누구나 할수 있는게 아니라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많이 하는 방식이다. 돈이 많이 있어야 작전처럼 키우고 할수 있다. 개인이 이것으로 차익 실현은 쉽지 않고 개인은 한도가 정해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뜨고 있는 이유는 미국 '게임스탑'이라는 주식이 공매도가 들어간다는 소문이 있었다. 그러면 주식이 푹 떨어졌는데 사람들이 밀리지 않겠다며 '게임스탑' 주식을 사게됐다. 가격은 치솟았다. 현재 상황을 전하면 지금은 많이 떨어졌다. 개인으로 보면 안 좋은데 공매도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 주식이 거품이 껴있거나 가격이 고평가 되어 있을 때 조절해주는 순기능이 있어서 허가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주식에 대해 추천하지 않으면서 "제가 하라 하지 마라 할 수는 없지만 떨어질 견딜수 있으면 주식 하라, 또한 금리가 올랐을 때 그걸 견딜수 있을 때 주식을 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주식이 폭락 폭등이 있는데 사회적인 부담으로 안고 갈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며 "제 주위에 몇몇 분이 다들 주식으로 돈 버니까 뒤늦게 들어갔다가 2천만원 씩 잃은 사람 6명이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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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죽기전에요? 죽고 싶지 않은게 버킷리스트다. 특별히 하고 싶은거 없고 지금처럼 방송했으면 좋겠다. 가족들과 여행가는게 희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행으로만 벌어먹고 사는 나라들이 많다. 유럽 같은 그런 나라들이 자기네들이 먼저 나서서 코로나 약을 개발할 것이다. 1~2년 안에 정리될테니 미리 돈 모으라"라고 준비를 당부했다.
또한 예전부터 피아노를 배우려던 버킷리스트를 실현 중인 박명수는 "요즘 연습해서 웬만한 코드는 다 친다. 어제도 GD의 '무제'를 쳤다"며 "지금 전 단독주택 살아서 피아노를 마음껏 치는데 아파트는 층간소음이 있다. 조심해라. 예전에 전자 피아노를 칠때 아랫층에서 찾아오셨다"며 층간소음 주의까지 당부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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