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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SKY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한 요리 서바이벌 '헬로! 플레이트'가 대망의 TOP6 진출자를 결정하기 위한 본선 2차전 토너먼트 마지막 대결을 선보인다.
이어 MC 박선영은 "혹시 여행지에서 드셔 보신 이색적인 요리가 있으신가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판정단 중 한 명은 "남미 여행을 할 때 아마존에서 식인 물고기 '피라냐'를 직접 낚시해서 먹어본 적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그런데 미끼가 지렁이 같은 게 아니라 큐브 형태로 썬 소고기였다"며 "그렇게 해서 피라냐를 잡아먹을 게 아니라, 그냥 소고기를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 텐데"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 박선영뿐 아니라 모두가 '피라냐'의 맛을 궁금해하자, 그는 "피라냐는 사실 뼈가 많고 살은 없어서 현지인들은 잘 안 먹는다"고 대답했다. 박선영이 "그럼에도 피라냐를 먹은 이유가 무엇인가요?"라고 묻자 그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답을 내놔, 모두를 다시 한 번 폭소하게 했다. 박선영 또한 "정말 놀랍네요"라며 활짝 웃어,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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