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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1960년대새부터 2000년대생까지 세대 통합 축제 '놀면 뭐하니?'의 '2021 동거동락'이 설 연휴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물했다.
상큼 발랄한 매력의 배우 김혜윤이 등장하자 조병규는 "얘가 왜 나와?"라고 놀라며 찐친 케미를 뽐내는가 하면 서로 상투적인 말을 잘한다고 쌍방 폭로전을 벌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마지막 멤버로는 제시가 최애 연예인으로 꼽은 예능치트키 탁재훈이 등장, 기대를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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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사리지 않는 두 팀의 승부욕 속 옷이 찢기고 신발까지 헤진 채 '넋아웃' 된 탁재훈의 표정이 압권. 이날 대폭소를 자아낸 광란의 꼬리잡기는 사자머리 홍현희의 활약이 돋보인 '종 팀'이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1부 9.7%, 2부 10%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날슨코리아 기준)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6.5%(2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처음 만난 이영지와 츄의 신인류 리액션 장면(18:59)'과 '예능 시조새 탁재훈의 등판(19:08) 장면'으로, 수도권 기준 11.4%를 기록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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