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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말 그대로 글로리데이다. 2021년 '열 영광' 행보를 예고했던 배우 김영광이 오는 17일을 자신의 날로 만든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드라마가 첫 방송됨과 동시에, 현재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그의 영화까지 모두 같은 날인 17일에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
두 작품 모두 김영광이 만들어내는 각각의 캐릭터를 만나는 즐거움이 클 전망이다. 김영광은 '안녕? 나야!'를 통해 17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목요일 시청자들을 만나게 되는데, 판타지 성장 로맨틱코미디 장르인 만큼 그가 조금씩 변모하는 모습과 특유의 넉살스러운 연기가 배우 최강희와 앙상블을 이루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영광은 스크린에서는 이선빈과 함께 '미션 파서블'로 아찔한 코믹 액션을 보여준다. '선입금 후업무' 원칙을 가지고 있는 우수한 캐릭터는 친근하면서도 그의 반전 매력을 보여줄 캐릭터다. 실제로 필리핀의 전통 실전 무술 칼리 아르니스(Kali Arnis), 이스라엘의 현대 무술 크라브 마가(Krav Maga)를 배우며 액션 연기에 공을 들인 그는 100% 대역 없이 빚어낸 '반전 액션'으로 관객을 놀라게 할 것이다.
김영광은 그동안 '파수꾼' '피노키오' 등 드라마와 '너의 결혼식' '원더풀 고스트' 등 영화를 넘나들며 주연 배우로 성장하는 탄탄한 필모그라피를 쌓아왔다. 범접할 수 없는 모델 포스를 풍기지만 인간적인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다양한 활동에 참가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는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김영광의 소속사 와이드에스컴퍼니 측은 이날 포스트를 통해 '17일 영광절'을 기념, 두 캐릭터의 매력 포인트를 콕콕 짚으며 드라마와 영화의 정보를 담은 네이버 포스트까지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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