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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무튼 출근'이 밥벌이 12년 차 광희의 가슴 설레는 첫 출근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MBC 사옥에 입성한 광희는 한껏 들뜬 모습으로 방문증을 작성하며 첫 출근의 설렘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이어 텅 빈 사무실의 광경에 놀라는 것도 잠시, 달력에 적힌 '아무튼 출근'의 초특급 라인업을 보며 탄성을 내질러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광희는 "수발놈 왔어요~"라고 해맑게 웃으며 '최애' 김태호 PD의 사무실로 찾아가지만, 굳게 잠긴 문에 당황해 예상치 못한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전화통화에 돌입, 비대면 만남까지 서슴지 않는 고급 사회생활 스킬을 뽐내기도. 그는 '놀면 뭐하니?'와 겹치는 '아무튼 출근!'의 촬영 스케줄에 아쉬움을 토로하지만, 김태호 PD는 한껏 업된 목소리로 "너무 고맙다 광희야. 짐 하나 덜었네"라고 유쾌하게 맞받아치며 웃음보를 터트린다. 광희가 격주 촬영 소식을 전하며 "기회가 왔네 잡으셔!"라고 말하자, 김태호 PD는 떨떠름한 반응을 보여 극과 극의 텐션으로 못 말리는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이렇듯 '아무튼 출근!'은 신입사원의 '불도저' 같은 패기를 보여준 황광희뿐만 아니라, 김구라, 박선영까지 다양한 연차를 자랑하는 패널들이 출연해 MC로 활약한다. 직장인 브이로그라는 새로운 포맷으로 '꿀잼'을 선사, 다채로운 직장인들의 밥벌이 현장을 낱낱이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묵은 궁금증을 시원하게 타파해줄 예정이다.
병아리 사원 황광희와 함께하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은 3월 2일(화)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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