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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 작가, 싱글맘 고백 후 심경 "따뜻한 마음 감사해"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1-02-18 08:31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싱글맘을 고백한 후 쏟아진 응원에 감사를 전했다.

야옹이 작가는 18일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따뜻한 마음 다들 감사합니다♥ 친구들도 모두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야옹이 작가가 친구에게 선물 받은 듯한 꽃다발 사진이 담겼다. 최근 싱글맘 임을 밝힌 야옹이 작가는 용기 있는 고백 후 쏟아진 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야옹이 작가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목숨보다 소중한 꼬맹이가 있다. 제 목숨 보다 소중히 여기며 지켰고 여전히 지키고 있는 존재"라며 아들이 있다고 밝혔다. 야옹이 작가는 "한 손으로 원고하고 다른 한 손으로 아이 밥을 먹이며 그렇게 지나온 힘든 시간들이 있었다. 여전히 애기 언어가 또래보다 느려서 치료실 다니느라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제 곁에서 삶의 무게를 나눠 들어주려 항상 노력해주는 선욱 오빠 너무 고맙다"고 털어놨다.

야옹이 작가의 고백에 팬들과 동료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특히 연인 전선욱 작가는 "책임감 있고 당당한 모습 진짜 너무너무 멋있어! 끝까지 나영이 편"이라고 댓글을 남기며 야옹이 작가에 힘을 보탰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지난 4일 종영한 tvN '여신강림'의 원작 웹툰 작가다. 웹툰 '프리드로우'의 전선욱 작가와 공개 열애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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