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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딸 "첫♥ 서준 오빠 눈물 닦아줄 거야"…진화 서운할 듯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1-02-24 12:56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첫사랑에 푹 빠진 딸 혜정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함소원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패셔니스타 우리 딸. 맨날 서준 오빠. 서준 오빠 우는 장면 본 후로 서준 오빠 눈물 닦아 준다고~"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함소원은 휴지를 들고 나타난 딸 혜정에게 "눈물 닦아 준다고? 누구 눈물 닦아 줄 거야? 서준 오빠?"라고 물었다. 이에 혜정이 고개를 끄덕이자 함소원은 "그럼 엄마는 안 닦아주고? 누구 닦아 줄 거야? 엄마 닦아 줄 거야? 서준 오빠 닦아 줄 거야?"라고 다시 질문했다.


하지만 혜정이는 단호하게 "서준 오빠"라고 답했고, 함소원은 "엄마는?"이라며 서운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함소원은 딸 혜정이 지난 10일 종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차서준 역을 맡은 배우 이시강에 빠진 사실을 밝히며 "벌써부터 마음이 좀 그러네요"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세 연하 중국인 패션 사업가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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