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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김윤상(33) SBS 아나운서가 사과문을 올렸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으나 주차장 벽면 소화전이 파손됐다. 김 아나운서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로 측정됐으나, 채혈 검사 요구로 경찰은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SBS 측은 이날 오후 1시 진행되는 SBS모비딕 '고막메이트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김윤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고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하지만 김 아나운서의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이날 오전 급히 진행자가 이인권 아나운서로 변경됐다는 수정 보도자료를 발송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김윤상 아나운서 SNS 글 전문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제 잘못입니다.
실망하신 분들께 너무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어머니가 우시는 걸 보니 제 가슴이 찢어지네요.
못난 사람입니다다.
어떠한 비판도 달게 받고 되새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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