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어쩌다 사장' 박보영이 첫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했다.
그 시각 첫 점심 식사 운영에 무려 8명의 손님이 가게를 꽉 채웠다. 이때 조인성은 먼저 온 3인 손님 라면이 끓지 않자 당황했다. 뒤에 온 2인 손님 라면이 먼저 나가게 되는 상황이 오자, 차태현은 "불이 좀 이상해서 다시 끓이고 있다"며 3인 손님에게 사과했다.
|
|
마지막 한 자리까지 채워지며 정신 없이 저녁 식사 시간이 흘러갔다. 두 사장님은 조금 느릴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해 안주를 만들었다. 이제는 추가 주문까지 척척. 이후 북적이던 홀은 어느새 텅 비었고, 새로운 손님이 등장했다. 이때 차태현과 조인성은 손님들과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
8시 반. 저녁 손님까지 자리를 마무리한 두 사장님은 콩나물국밥으로 식사를 한 뒤 1일차 영업을 마무리했다.
차태현은 매출을 정산, 이때 차태현은 "말도 안돼. 3억 8천만원이 나와"라며 웃었고, 조인성은 "우리 누구한테 사기친 거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차태현은 다시 매출을 정산, 이날의 매출은 597,200원이었다.
|
|
박보영은 복잡해 보이지만 질서정연한 가격표와 진열대를 확인, 어쩌다보니 알바가 사장을 가르치는 기이한 상황이 발생해 웃음을 안겼다.
|
그때 앞서 소화제 한 박스를 산 손님이 등장, "사장님, 이거 보이소"라며 8개가 든 소화제 박스를 열었고, 이를 판 박보영은 "새거가 아니에요?"라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