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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빈센조' 송중기, 전여빈이 빌런 박멸을 위한 치트키를 꺼낸다.
빈센조의 사이다 활약과 함께 진짜 복수의 막이 올랐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바벨을 무너뜨리기 위해 작업(?)을 시작한 빈센조와 홍차영의 모습이 담겼다. 법원 출격에 드레스 코드까지 맞춘 두 사람의 범상치 않은 포스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대로 한 팀을 이룬 듯 호흡이 척척 맞는 빈센조와 홍차영. 이어진 사진 속 바벨화학 산재 피해자들을 찾아간 이들의 모습은 새로운 사건이 시작됐음을 짐작게 한다. 바벨의 끝도 없는 만행에 이들이 내놓을 '치트키'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본캐'를 드러낸 소시오패스 장준우의 모습도 포착됐다. 한껏 주눅이 든 장한서(곽동연 분)를 압박하는 그의 눈빛엔 광기가 서려 있다. 악랄한 실체를 드러낸 장준우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린다.
오늘(6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와 독종 변호사 홍차영이 자신들의 주 종목인 법과 재판으로 빌런들을 공격한다. 바벨그룹의 계열사들을 하나씩 박살 내기 위한 지독한 콤비 플레이가 펼쳐질 전망.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무조건 싸우는 게 목적"인 두 사람의 강렬한 모습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더했다. 빈센조와 홍차영이 빌런들에게 확실한 어퍼컷을 날릴 수 있을지, 이들이 보여줄 진짜 악당의 방식은 무엇일지 기대를 달군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5회는 오늘(6일) 밤 9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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