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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일흔 제자' 박인환과 '스물셋 스승' 송강의 세대를 초월한 특별한 우정이 담긴 tvN '나빌레라' 4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와 관련 '나빌레라' 측이 9일(화), 인생 마지막 도전에 나선 박인환과 녹록하지 않은 현실의 벽에서 머뭇거리는 송강의 특별한 우정이 담긴 4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은 슬럼프에 빠진 전도유망한 발레리노 송강에게 한평생 몸담았던 직장을 은퇴한 박인환이 찾아오면서 시작한다. 박인환은 "죽기 전에 나도 한 번은 날아오르고 싶어서"라며 가슴속 깊이 간직해오던 마지막 불꽃을 태우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하지만 불확실한 미래와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은 현실부터 힘겨운 송강에게 박인환은 귀찮은 존재로, 시작부터 삐걱거리는 두 사람의 험난한 인연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송강 또한 박인환에게 "할아버지, 파이팅해요"라며 서툴지만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네는 등 발레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의 진심을 향유하게 될 사제듀오의 특급 우정이 '나빌레라' 첫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는 3월 2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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