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미나리'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오스카 레이스의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
윤여정은 앞서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윤여정을 제치고 여우조연상을 받았던 마리아 바칼로바('보랏2: 서브시퀀트 무비필름'), 니암 알가르('종말'), 도미니크 피시백('주다스 앤 더 블랙 메시아'), 애슐리 메덱('컨트리 라인')과 경쟁하게 됐다.
최연소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앨런 김은 다니엘 칼루야('주다스 앤 더 블랙 메시아'), 클라크 피터스('Da 5 블러드'), 베리 케오건('종말'), 레슬리 오덤 주니어('원 나잇 인 마이에미'), 폴 라시('사운드 오브 메탈')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했다.
|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등이 출연한 '미나리'는 낯선 미국 땅으로 이민을 선택한 한국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기점으로 미국 내 각종 비평가상은 물론 골든 글로브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외국어영화상까지 휩쓸며 전 세계 85관왕을 기록해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