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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나비가 만삭화보로 출산을 앞둔 기쁨을 표현했다.
나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사진을 보니 메로나가 먹고 싶군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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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나비는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 지난해 12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현재 임신 8개월 차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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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3-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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