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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 나문희 "오랫동안 드라마 안해 제의받고 흔쾌하게 OK"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1-03-16 14:48


사진=tvN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이 작품 출연, 특별한 선물 받았다."

배우 나문희가 16일 온라인 중계한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나문희는 "이 작품을 출연한 것으로 특별한 선물 받았다. 시청자들도 같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신덕출의 아내 해남 역을 맡았다. 웹툰을 ?R을 때는 그렇게 큰 역할인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오랫동안 드라마를 안하기도 해서 제의를 받아서 흔쾌히 하기로 했다. 그런데 덕출이가 날개를 달고 발레를 할수 있는 것은 해남이라는 부인이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며 "박인화과 벌써 9번째 부부 호흡을 맞췄다. 박인화는 나보다 4살 아래라고 자랑하고 다니더라"고 웃었다.

한편 22일 첫 방송하는 '나빌레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박인환)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송강)의 성장을 그린 사제듀오 청춘기록 드라마다. 별점 만점, 평점 9.9점의 HUN, 지민 작가 원작 웹툰 '나빌레라'를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38사기동대' '청일전자 미쓰리' 등을 연출한 한동화 감독과 '터널'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이은미 작가가 만나 관심을 모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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