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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엔하이픈이 일본 라디오 프로그램 '올나이트 일본크로스' 진행자(DJ)에 발탁되며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엔하이픈이 월요일 DJ로 출격하는 '올나이트 일본크로스'는 오는 29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정식 데뷔와 함께 일본에서도 괄목할 성적을 거둔 엔하이픈이 라디오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발탁되면서 현지 주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엔하이픈은 2020년 11월 발표한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팬 메이드 그룹'의 위상에 걸맞은 저력을 과시했다. 이 음반은 미국 빌보드의 '히트시커스 앨범', '월드 앨범',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진입에 성공했고, 타이틀곡 '기븐-테이큰' 포함 총 3곡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올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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