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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없는곳' 김종관 감독 "아이유 주연 '페르소나' 에피소드와 자매품 같은 작품"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1-03-17 16:14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종관 감독이 '아무도 없는 곳'에 특별출연한 아이유에 대해 말했다.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아무도 없는 곳'(김종관 감독, 볼미디어㈜ 제작) 열린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김종관 감독, 연우진, 이주영, 윤혜리가 참석했다.

이날 김종관 감독은 특별출연한 아이유(이지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아이유와의 인연에 대해 설명했다. 넷플릭스 시리즈'페르소나' 속 하나의 에피소드인 '밤을 걷다'로 아이유와 한 차례 호흡은 맞춘 바 있는 김 감독은 "이번 작품은 '밤을 걷다'에서 다뤘던 이야기랑도 굉장히 연결돼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비슷한 시기에 썼던 작품이라서 자매품 같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지은 배우에게 의논을 했고 이지은 배우가 좋은 의미를 보태준 것 같다"고 전했다.

영화 '아무도 없는 곳'은 어느 이른 봄,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연우진)이 낯선 사람들과 만남고 헤어짐을 반복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조제', '더 테이블', '최악의 하루', '폴라이드 작동법', 넷플릭스 '페르소나' 등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연우진, 김상호, 아이유, 이주영, 윤혜리 등이 출연한다. 오는 31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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