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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신현준(53)이 세 아이의 아버지가 된다.
신현준의 소속사 에이치제이필름 측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현준에게 큰 축복이 찾아왔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 신현준의 아내가 최근 셋째를 임신하여 30주 차에 접어들어, 오는 5월 출산 예정으로 세 아이의 아빠가 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신현준 배우는 세 아이의 아빠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더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다. 항상 많은 사랑과 응원을 해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 생명이 찾아왔음을 축복해 주시고 함께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현준은 지난해 전 매니저에 의해 불거진 갑질 논란에 휘말렸다. 신현준의 전 매니저인 김 모 대표는 신현준의 매니저로 일하는 13년간 신현준의 갑질과 부당한 대우, 불공정한 임금 등으로 고통을 겪었다고 폭로하는가 하면 신현준이 2010년 프로포폴을 투약한 정황이 있다며 고발장을 제출한 것. 이에 대해 신현준 측은 전 김 대표의 주장을 모두 전면 반박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대표가 제기한 의혹은 모두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한편, 신현준은 지난 2013년 12살 연하의 첼리스트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신현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신현준 씨의 소속사 에이치제이필름 입니다.
신현준 씨에게 큰 축복이 찾아왔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신현준 씨의 아내가 최근 셋째를 임신하여 30주 차에 접어들어, 오는 5월 출산 예정으로 세 아이의 아빠가 됩니다.
앞으로 신현준 배우는 세 아이의 아빠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더 열심히 활동할 예정입니다.
항상 많은 사랑과 응원을 해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 생명이 찾아왔음을 축복해 주시고 함께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현준 인스타그램 글 전문
저희 가족은
그동안 참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시간을 주셨는지
주님께 여쭈며
연단의 시간뒤에는 더 큰 축복이 있음을 믿고
소망하며 말씀을 붙들고 기도 하였습니다
그때 우리 가족에게
너무나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아빠와 엄마는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아이에게 너무나 미안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기적같이 찾아온 선물같은 아이
너무나 고맙고 사랑합니다
좋은소식 늦게 전하게 되어
아빠 마음이 아픕니다
아내의 순산과 아이의 건강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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