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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구해줘! 홈즈'에서 복팀의 '핑크났네 핑크났어!'가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21일 방송은 100회 특집으로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일해 온 역학 조사관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의뢰인은 지난 1년간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에 왕복 4시간 장거리를 출퇴근한 상황으로 집에 못 들어가는 날도 부지기수였다고 한다. 결국, 엄마의 부재로 힘들어하는 어린 딸을 위해 휴직을 결정하게 됐으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다고 밝혔다. 희망 지역은 복직 후 육아를 도와줄 양가 부모님댁 근처로 친할머니댁 용인과 외할머니댁인 서울 남부 지역을 희망했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핑크났네 핑크났어!'였다. 관악산 인근의 아파트 매물로 화이트&핑크로 실내를 꾸며 화사함을 더했다. 집 안 곳곳을 아이를 위한 맞춤형 인테리어로 꾸몄으며, 특히 안방을 아이의 특별한 놀이 공간으로 꾸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복팀의 세 번째 매물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걸어서 올.공 속으로'였다. 올림픽 공원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슬세권&팍세권 매물로 아이를 위한 최적의 입지 조건이었다. 실내는 화이트&골드로 꾸며 세련됐으며, 시원하게 뻗은 거실 창으로는 집 앞 공원이 내려다보였다.
덕팀에서는 배우 김지석,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그리고 붐이 친할세권인 용인으로 출격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용인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모던꽃 필 무렵'이었다. 2006년 준공, 2019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아파트 매물로 입구부터 모던 인더스트리얼 감성을 자랑했다. 군더더기 없는 실내 인테리어와 발코니를 확장해 만든 홈카페, 아내만을 위한 안방 작업실이 눈길을 끌었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용인 기흥구 공세동의 '용인 알함브라 궁전'이었다. 대단지 아파트 매물로 입구부터 스페인 알함브라 궁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럭셔리의 끝판왕을 보여줬다. 대리석 바닥과 샹들리에 조명은 기본, 거실에서 주방까지 거리는 약 13m였다. 또, 안방의 대형 드레스룸과 웅장한 화장실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복팀은 '핑크 났네 핑크났어!'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용인 알함브라 궁전'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역학 조사관 의뢰인은 복팀의 '핑크났네 핑크났어!'를 최종 선택하며 산세권&공세권, 아이를 생각한 인테리어 그리고 넉넉한 수납공간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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