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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은숙 작가, 톤앤 매너와 아이디어 많은 조언을 해줬다."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이하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를 연출했던 김 감독은 "판타지 드라마의 장점은 이야기 자체를 폭넓게 원하는 대로 쓸수 있다는 것이다. 리얼리티에 함몰되지 않고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다"며 이번 작품에서는 인간세계에 기생하고 있는 신의 공간에 신경을 많이 썼다. 인간세계 안의 신들의 공간의 접점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털어놨다.
한편 26일 첫 공개하는 '당운쓰'는 인간의 운명을 쓰는 '신' 신호윤(기도훈)이 세기의 로맨스를 완성하기 위해 막장 드라마를 쓰는 '작가' 고체경(전소니)의 습작을 표절해 명부를 작성하면서 벌어지는 '운명 기록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인간과 신의 만남이라는 흥미로운 스토리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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