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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별이 남편 하하와의 에피소드를 가감없이 공개했다.
하하의 음주생활에 대해서도 "술 먹고 와서 키스해달라고 할 때 정말 싫다. 결혼기간의 반은 임신 중이었는데 입덧을 세 아이 다 엄청 심하게 했다. 남편이 회식하고 와서 술 냄새를 풍기면 바로 응징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하하와 웃음코드가 너무 잘 맞는다. 화가 나다가도 웃겨서 풀리고 함께 있으면 재미있고 행복해진다"며 잉꼬 부부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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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경제권 넘겨주기'와 '넷째 낳기'에서는 전자를 택했다. 별은 "경제권이 나한테 없다. 우리는 철저하게 남편이 버는 건 남편이 관리하고 내가 버는 건 내가 관리한다"고 말했다.
'다섯 살 된 하하 키우기'와 '현재 하하 다섯 명 키우기'에서는 즉답을 하지 못하고 망설이다 전자를 택했다. 별은 "지금 하하를 다섯명 키우리니 이건 정말…. 이번에 우리 둘째 소울이가 다섯 살이 됐다. 쌍둥이 키우는 느낌으로 키워보겠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 별은 친구에 대한 이야기에는 부정적인 인간관계에 너무 연연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전 연인의 만행으로 힘들어하는 사연자에게는 "잘못한 것이 없다"고 다독이는 등 진심어린 토크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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