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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블로그를 통해 한 카페를 공개 저격했다. 이이 대한 여론이 좋지 않자 조민아는 SNS에 심경글을 남겼다.
조민아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터넷 상에 이슈다 싶으면 뭔 일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당사자도 아니면서 손만 살아서 도마질해대는 거 안 창피한가. 음식을 바닥에 던져놔서 죄다 흐트러졌던 걸 두 번이나 겪어서 요청사항에 써가면서 이용하다가 제품까지 전과 너무 달라져서 주문자가 반복되는 불편함을 겪고 실망한 부분을 후기로 썼고, 해당 업체가 문제점을 인지했으니 앞으로 개선하겠다며 진심으로 사과해서 끝난 문제를 아무 상관 없는 사람들이 뒤에서 참 말들도 많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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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배달 기사의 잘못이라며 조민아가 느꼈을 감정을 공감하는 네티즌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유난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외부에서 고용하는 경우가 많은 배달 기사가 요청사항을 체크하지 못했던 건 잘못이지만 카페 상호를 노출하면서까지 불만글을 작성하냐는 것. 더 나아가 포장된 음식이 바닥에 놓여져있다는 이유로 교환을 요청한 것도 이해되지 않는 반응이 이어졌다.
엇갈린 반응이 나오자 조민아는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며 일부 네티즌들에 일침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신고, 현재 임신 중이다. 지난달 20일 서울 모처에서 남편과 결혼식을 올린 조민아는 임신 중 근황을 SNS에 올리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조민아 SNS 전문
인터넷상에 이슈다 싶으면
뭔 일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당사자도 아니면서 손만 살아서 도마질 해대는 거 안 창피한가.
음식을 바닥에 던져놔서 죄다 흐트러졌던 걸 두 번이나 겪어서 요청사항에 써가면서 이용하다가 제품까지 전과 너무 달라져서 주문자가 반복되는 불편함을 겪고 실망한 부분을 후기로 썼고, 해당 업체가 문제점을 인지했으니 앞으로 개선하겠다며 진심으로 사과해서 끝난 문제를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이 뒤에서 참 말들도 많다.
당신들은 그럼 바닥에 널부러진 걸 군소리 없이 주워서 먹나?
유난 떠는 건 굳이 내 공간까지 찾아와서 욕하는 당신들이야.
익명이라고 나이 어린 애들이 반말로 Dm보내고, 욕하고. 그러다 천벌 받는다.
남한테 관심 갖을 시간에 네들 인생이나 열심히 살아.
별 게 다 스트레스를 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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