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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최영준이 tvN '빈센조'에서 반전 면모를 선보이며 충격을 안겼다.
그런 그가 지난 28일 방송된 12회에서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냈다. 평소 스마트하며 절제된 모습을 보여주던 그가 난약사를 거짓 고발하는 글을 올리고 금에 유독 집착을 보여줬던 이유가 가상화폐와 주식, 경마, 복권 등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때문임이 드러나며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겨준 것에 더해 방송 말미에는 결국 난약사의 금고 문을 열고 밀실에 들어간 순간 돌변하는 눈빛과 함께 빈센조에게 총을 겨누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려 그에게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이렇듯 악을 악으로 처단한다는 기조 하에 바벨과 우상, 빈센조의 싸움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금을 향한 금가프라자 사람들의 열망, 그리고 거기에 더해진 조사장의 반전까지. 휘몰아치는 긴장과 증폭되는 의문들 사이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작품을 뒷받침하는 최영준의 연기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tvN '빈센조'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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