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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박원숙이 만화가 아버지의 외도 사실을 목격했음을 공개했다.
박원숙에게 "대선배라서 만난 적은 없지만 잘생겼다는 소문은 들었다. 사람들이 영화배우 뺨치게 잘생겼다는 칭찬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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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은 "아버지의 작품이 남아 있냐"라고 물었고, 박원숙은 "어머니가 다 불태워 버리셨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때 허영만은 박원숙의 아버지의 대표작인 만화책을 꺼냈다.
박원숙은 아버지의 만화책을 보며 잠시 추억에 잠기는 모습을 보였다.
박원숙은 "아버지가 여자 문제로 어머니 속을 많이 썩였다. 엄마랑 호텔에서 아버지가 다른 여자와 있는 모습 목격했었다"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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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과 김청, 김영란은 산책을 즐기며 자연을 만끽했고, 이때 김청은 빨리 걷기 시합을 제안했다. 이에 김영란은 들고 있던 가방을 바닥에 버리기 까지 하면서 승부욕을 감추지 않았다.
이후 한 다리 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던 김영란은 "나이가 들면 남편이랑 여행 다니면서 즐길 수 있을 줄 알았어. 생각과 다른 노후에 적응이 힘들었지만 이런 경험으로 많은 것을 내려 놓을 수 있었다"라며 생각에 빠져지는 모습을 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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