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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종석이 데뷔 11주년을 맞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 누구보다 열일을 기원하게 만드는 배우로 탁월한 비주얼의 신인에서 기대 이상을 보여주는 멋진 배우로 우뚝 선 이종석. 그는 연기, 비주얼, 화제성을 모두 갖춘 성장형 배우의 좋은 예로 불리며 11주년에 모두의 축하를 받는 날이 됐다.
이종석은 '열일 기원'을 부르는 배우다. 2010년 '검사 프린세스'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이종석은 SBS '시크릿 가든'에서 독보적인 비주얼 쇼크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또한 KBS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2012년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또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로 주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 나갔다. 이후 MBC 드라마 'W'를 통해서는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남자)'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2016 MBC 연기 대상' 대상까지 수상하는 등 비주얼과 연기 모두 뛰어난 성장형 배우로 거듭났다. 영화 '브이아이피'에서는 첫 악역에 도전,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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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1주년을 맞은 이종석은 배우로서의 2막을 준비 중이다. 오랫동안 연기하는 모습을 고대해 온 팬들과 대중과의 만남을 고대하며 차기작을 고심 중인 이종석은 팬들을 위해 먼저 여러 화보 촬영에 임했다.
또 최근에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계를 돕기 위해 8년 만에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올라 명불허전 포스를 자랑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이종석은 소속사를 통해 "최근 영화와 화보 촬영 등으로 바쁜 일정 소화 중에 팬 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고 데뷔 11주년을 실감하게 됐다"며 "배우로 11주년을 맞은 것은 혼자 이룬 것이 아닌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래서 더 뜻 깊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의 응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행복하게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바탕으로 다음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로 불리는 이종석이 또 어떤 작품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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