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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비혼모 가정은 정상이 아니다?" 방송인 사유리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에 대한 찬반 논쟁이 더욱 뜨거워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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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을 넘어서 사유리의 출연을 반대하는 규탄 기자회견까지 열렸다.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은 30일 KBS 앞에서 규탄 회견을 열고 "사유리 '슈돌' 출연 절대 반대"를 외쳤다. 이 자리에서 홍영태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 운영위원장은 "결혼하기 싫으면 정자은행을 통해 인공수정으로 아이를 낳고 살아도 된다는 잘못된 생각을 심어주려고 하기에 분노를 금할 수 가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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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은 "사유리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은 비혼 장려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가 변하면서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생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사유리 가족 역시 다양한 가족의 형태 중 하나일 뿐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사유리의 하차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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