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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양미라가 아들 서호의 '프로 수발러'로 변신했다.
양미라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 순간 프로 수발러ㅋㅋ 그래도 같이 다니니까 너무 좋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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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미라는 지난 2018년 2살 연상의 사업가 정신욱 씨와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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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4-0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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