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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찬우가 7년 방송 고백이 무색할 정도의 예능감을 선보였다.
하루를 마친 후 잠자리에 들기 전 김찬우는 "이렇게 힘든 프로그램인지 몰랐다. 부영이가 가만히만 있으면 된다고 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부용은 "형 때문에 힘든거다"라며 그의 남다른 열정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성국은 김찬우에게 "형님이 좀 빨리 나오셨으면 했다"고 말하자 김찬우는 "난 방송에 나오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수년간 섭외를 모두 거절했다, 막상 나오니 너무 재밌다. 웃겨서 죽을뻔 했다"며 웃었다.
다음 날, 모두가 잠든 새벽 좀비 게임으로 인해 일출 벌칙에 걸린 김부용과 강경헌은 해돋이를 보기 위해 나섰다. 두 사람 모두 이른 기상에 피곤해 했지만, 막상 그림같은 해돋이를 보자 금새 밝은 표정을 지으며 만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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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트 콤비 김찬우와 윤기원의 연기부터 시작했다. 김찬우가 때리는 연기, 윤기원이 맞는 연기를 맡았다. 윤기원은 누워서 옥수수를 뿜었고 사후 경직까지 코믹하게 연기했다. 이어 김부용과 안혜경은 '사랑과 전쟁'을 패러디했고 따귀를 맞는 김부용의 리얼한 연기가 돋보였다. 스태프는 하나같이 김부용과 안혜경을 승자로 택했고 김찬우는 "여기 기본적으로 아주 편파적이다"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이후 김찬우는 쟁반 돌리기 개인기를 펼치는가 하면 김경란의 고장난 지퍼를 고쳐주며 맥가이버 오빠로도 활약했다.
남다른 입담과 예능감부터 적극적으로 나서는 태도까지 7년 방송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남다른 활약을 보여준 김찬우.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김찬우가 계속 물에 몸을 담그는 모습이 전파를 타 다음주 방송에서도 그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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