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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씨스타 소유가 다이어트 관련 궁금증을 풀어줬다.
"치팅데이는 따로 없냐"는 질문엔 "치팅데이가 있어야 다이어트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거 같다. '계속 못 먹는다'는 압박이 생기면 음식에 대한 욕심이 생긴다. 치팅데이라는 게 있으면 보상 받는 느낌이 들어서 있는 게 좋은 거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자신의 모습을 보고 다이어트 동기 부여가 됐다는 구독자에겐 "이런 댓글을 보고 너무 좋았다. 사실 우리가 다이어트를 무리해서 하려는 게 아니고 예뻐지고 행복해지려고 하는 건데 너무 싫어하면서 하는 건 안하느니만 못한 거 같다. 시간을 장기로 잡고 꾸준히 건강한 식단으로 하면 빠진다. 무조건 약속한다. 하지만 운동이 필수"라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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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구독자는 10kg를 감량한 후 탈모가 왔다고 했다. 이에 소유는 "제가 봤을 땐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한 거 같다. 너무 스트레스 받는 다이어트를 하면 어디가 아프다. 가슴이 답답하고 탈모가 온다. 그래서 제가 말하는 건 장기적으로 건강하게 다이어트하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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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른 연예인들에 대해서도 "저도 궁금하다. (너무 마른 연예인들을) 보면 안쓰럽다. 그래도 각자 만족이라는 게 있으니까. 원하는 걸 수도 있고 억지로 뺀걸 수도 있지만 직업상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저도 '까만 밤', '기우는 밤' 할 때 진짜 말랐는데 아프다. 기력이 없어지더라"라고 다이어트 후유증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소유는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건 제가 소유기를 찍는 이유가 '무조건 말라야 돼'가 아니다. 많은 분들, 특히 여성 분들이 자기 자신의 몸에 엄격한 거 같다. 충분히 지금도 예쁘다. 과도하게 살 안 뺐으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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