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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물어보살'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아들이 4개월 됐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때 사유리는 서장훈을 향해 "너무 가까운데 왜 연락이 없었냐?"고 물어 서장훈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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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는 "아빠 아기 때 사진이 있다. 외모가 아닌 EQ, IQ 등을 확인했다"면서 "출산 당시 엄마가 왔다. 남편과 함께 출산하는 산모를 보면 솔직히 부러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소중한 생명을 어떻게 지켜야 할지 불안한 마음도 생긴다"면서 "그래서 마음이 왔다갔가 하는데 갱년기인가?"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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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는 최근 커피숍 문전박대 논란도 언급했다. 그는 "자고 있는데 지하에서 불이 났다. 진짜 위험했다. 커피숍 갔는데 내가 큰 실수를 했다"면서 "신분증 없어서 못 들어갔는데, 그 커피숍은 신분증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더라"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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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사유리는 다음날에 사과했다. 엄마가 된 후 가장 후회했다"며 "내 자식을 지키려고 했지만, 그 분도 누군가의 귀한 자식이었다. 잘 몰라서 실수를 했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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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은 "이 결정 누가 했냐. 앞으로 일들을 예상하지 않았냐. 그렇기 때문에 즐겁게 감당해야 한다"면서 "출산의 기쁨은 얼마나 크냐. 부러움과 걱정은 작다"고 조언했다.
이때 사유리는 "형제를 만들어주고 싶다. 자궁 나이가 많은데 어떻게 해야하나?", "아들에게 일본어, 한국어, 영어 가르쳐 주고 싶다. 어떻게 해야 할까?"라며 끝없이 질문을 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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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아들 젠을 향해 "나의 전부다. 엄마의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맙다. 젠을 위해서 열심히 살게. 모자란 엄마라 미안하지만 앞으로 더 노력할게. 파이팅"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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