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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부활 김태원이 충격적인 건강 상태를 털어놨다.
그는 "비가 쏟아지는데 행사를 했다. 오랫동안 쳤던 부활의 기타코드도 기억이 안났고 나중엔 사람도 못 알아보고 실려갔다"고 털어놨다.
아내 이현주는 "간성혼수라는 병이다. 간이 나빠지면 간 주변에 혈관이 많이 생기는데 그게 터지면 문제가 된다. 힘을 주거나 소리를 지르면 터지기가 쉽다. 관리를 잘해야 하는데 술을 마셨다"고 전했다.
이현주는 "안주는 콜라 한캔, 사과 한쪽이 전부였다. 병원에 입원했는데 앙상한 나무 같았다. 난 참은 게 아니라 상관을 하지 않은 거다. 내가 모르는 일이고 이 사람 일이니 내가 굳이 관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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