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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힐링되는 맛"이라는 극찬부터 "최악"이라는 혹평까지, 구로동 오류동 식당들이 극과 극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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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집에 이어 감자옹심이집을 방문했다. 음식을 하는 사장님의 손길을 날렵하고 정확했으며 식당에는 예약 문의 전화가 끊임없이 걸려왔다. 손님들도 "음식도 맛있고 사장님도 상냥하다. 동네에 맛있다고 소문이나서 만석일 때도 많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김성주는 "그런데 대체 여기가 왜 적자냐?"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에 사장님은 "손님이 많으면 매출이 올라야 정상인데, 장사가 잘 되는 날도 테이블 두바퀴 돌면 끝"이라며 "1년 가까이 수입이 없다. 메꾸다 보니 유지정도 하는 정도. 일을 도와주는 누나의 급여도 못주고 있다"고 호소했다. 더욱이 코로나로 인해 매출이 급감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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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옛날통닭집도 방문했다. 콧노래를 부르며 장사준비를 하던 사장님은 예고도 없이 백종원이 등장하자 깜짝 놀라며 안절부절 했다. 백종원은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얼굴을 찌푸리며 "기름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사장님이 조리를 시작하다 냄새는 더더욱 심해졌고 백종원은 "먹기 전부터 느끼하다"고 말했다. 참다 참다 백종원은 라이터 불을 켜서 창문 쪽으로 가져갔고, 창을 여는 순간 불이 꺼졌다. 백종원은 "실내 환기에 문제가 있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음식 맛을 보기도 전에 지적을 받은 옛날통닭집이 맛으로는 어떤 평가를 받은지 다음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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