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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김애경이 강화도에서 갈매기 자식들과 상봉했다.
바다에는 김애경의 아이들도(?) 있었다. 그는 갈매기를 보고 "애들아 엄마 왔다. 엄마 찾는 거야?"고 반갑게 아는 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이찬호는 "당신이 언제 새를 낳았어?"라고 심드렁한 말투로 질문을 던져 김애경을 웃겼다.
김애경은 "과자를 탁 채 가는데 느낌이 기가 막히다. 물리는데도 얘들이 안 아프게 문다"며 "갈매기 소리가 애들 우는 소리 같다"고 갈매기들을 귀여워했다.
갈매기 아기들(?)에게 밥을 나눠준 뒤 부부는 산책을 했다.
바다 가운데에 소원 바위가 보이자 이찬호는 "동네사람들은 거북 바위라고 부르더라. 소원 빨리 빌어. 빨리"라며 "김애경이 떡두꺼비 같은 아들 낳게 해주세요"라고 자신의 소원을 이야기해 큰 웃음을 안겼다.
김애경은 남편의 예상치 못한 발언에 "생뚱맞게 저러는 게 너무 웃기다"며 폭소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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