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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을 어겨 논란이 됐던 인기 유튜버 국가비와 영국남자 부부가 다른 논란의 유튜버가 그랬듯 '6개월 자숙 후 컴백' 루트를 고스란히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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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비는 "지난해 10월까지 건강보험공단 명의로 발송된 임의 고지서에 따라 국민연금을 납부한 것인데 건강보험료를 내고 있다고 단단히 착각하고 있었다, 내 무지가 너무나 부끄럽고 그로 인해 많은 분에게 혼란을 드린 것 같아 정말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리고는 반성하는 의미로 자선단체에 정기후원서역약을 했다면서 유튜브 활동을 이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논란 이후 국가비와 함께 유튜브 활동을 중단했던 남편 '영국남자' 채널의 조쉬 역시 컴백을 예고했다. 조쉬와 '영국남자' 채널을 운영중인 올리는 자신의 SNS에 4월 말 컨텐츠를 올릴 것이며 유튜브에 복귀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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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마스터셰프코리아3'의 참가자로 먼저 얼굴을 알린 국가비는 무려 12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이자 크리에이터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요리와 남편 조쉬와 함께 하는 영국의 일상을 소개해 왔다.
그의 남편인 조쉬는 국내 유튜버의 초창기 멤버 중 한명으로 무려 38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 음식을 먹는 외국인들의 반응을 담은 콘텐츠로 인기를 얻었으며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 톰 히들스턴, 라이언 레이놀즈, 이기홍, 딜런 오브라이언, 럭키, 태런 애저튼 등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와 레전드 축구 선수 데이비드 배컴 역시 내한 당시 영국남자 채널에 출연하기도 했다.
국가비와 조쉬는 TV CHOSUN '아내의 맛'에 출연, 영국에서의 결혼생활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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