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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손현주가 휴먼 영화 '12월의 봄'(가제, 이돈구 감독, 엠씨엠씨 제작)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형님 출신 호성의 가족까지 모시는 고향 친구 양희 역은 충무로 대표 신 스틸러 정석용이 맡아 감칠맛 나는 열연을 펼친다.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 '우아한 친구들', 영화 '7년의 밤' '부산행',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이어 대세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여기에, 영화 '행복의 진수',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 '스토브리그',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는 박소진이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그는 호성의 딸 은옥으로 변신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12월의 봄'은 한때 한가닥 했던 왕년의 형님이 아는 인맥 모두 끌어 모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한 탕 땡기려다 수습불가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손현주, 박혁권, 정석용, 박소진 등이 출연하고 '팡파레' '현기증'의 이돈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20일 크랭크 인 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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