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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미처 챙기지 못한 디테일한 연출이 '모범택시'의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사이다만 선사해야 할 액션신에서 누가 봐도 티 나는 대역이 몰입을 깬다는 지적을 받았다. 짧은 머리의 이제훈이 액션을 펼칠 때 머리가 휘날리고, 체형 또한 달랐기 때문. 배우들이 대역으로 액션신을 소화하는 일은 흔하지만 옥상 결투신은 대역이 꼭 필요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한다. 특히 대역으로 장면을 소화하더라도 배우가 직접 액션을 펼치는 것처럼 보이게 해야 하는데, 제작진의 부족한 연출로 완성도가 떨어졌다는 혹평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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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모범택시' 4회는 15.6%(닐슨코리아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4회 만에 무성의한 연출 지적이 나오며 제동이 걸렸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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