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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지옥에서 온 코치 신수지가 언니들을 마라맛 리듬체조의 세계로 초대한다.
이날 언니들은 줄넘기, 고난도 다리찢기 등의 웜업과 스파르타식으로 진행하는 열혈 코치 신수지의 훈련에 제대로 녹다운된다. 신수지는 은퇴한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현역과 같은 체력과 에너지로 언니들을 압도했다.
특히 박세리는 다리를 일자로 찢는 스트레칭 도중 엉덩이에 쥐가 나는 상황이 발생해 웃픈 웃음을 자아낸다. 의자 위에서 다리찢기에 도전한 한유미도 괴성을 지르며 "이건 아닌 것 같애"라고 극구 현실을 부정해 현장이 초토화된다. 하지만 신수지는 아랑곳 하지 않고 "언니들의 막힌 혈을 뚫어드리겠다"는 무시무시한 각오로 의지를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언니들이 참가할 '노는 언니배 리듬체조 대회'는 '노는 언니'에서 특별히 제작한 리미티드 백팩을 부상으로 리본, 곤봉, 후프, 볼 등 총 4가지 기구를 이용해 본인만의 스타일로 무대를 선보인다. 과연 어떤 창의적인 무대들이 탄생할지 본 방송에 기대가 모아진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는 내일(27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에서도 방영,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끝0
사진 제공 :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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