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법의 날' 특집을 선보인다.
126년째 한국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 데이비드 린튼 변호사도 '유 퀴즈'를 찾는다. 자신을 "흰 피부 한국인 아저씨"라고 소개한 자기님은 1895년 1대 선조인 유진 벨이 선교사로 한국을 찾은 이래 5대째 한국에 거주하고 있다. 선조들의 한국 사랑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국적도 취득한 자기님은 한국어를 빨리 배우기 위해 신림동에서 자취한 에피소드, 한국의 매력,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삶을 진솔하게 털어놓아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수원지검 형사 3부 서아람 검사는 대한민국의 정의를 세우기 위해 밤낮없이 고군분투 중이다. 사행 행위, 가정 폭력을 전담하고 있는 자기님에게 한 달 200~300건의 사건이 배당되고, 이를 위해 하루 13시간 이상 매진하고 있는 것. 학창 시절부터 검사를 꿈꿨다는 자기님은 초임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시작으로,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던 일화, 불법 촬영 범죄자가 증거 인멸을 위해 캠코더 SD 카드를 씹어먹었던 황당한 사건들을 공개하며 흥미를 더한다.
연출을 맡은 박근형 PD는 "오늘 방송되는 104회에서는 법을 다루는 자기님들과 토크 릴레이를 펼친다.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해 애쓰는 자기님들의 투철한 소명 의식과 사명감이 고스란히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