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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故천정하가 영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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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최근까지도 JTBC '괴물'과 tvN '마우스'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 자주 모습을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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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SNS에는 생활고를 추측케 하는 게시물이 마지막으로 남겨져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고인은 코로나로 인해 무대에 설 자리가 없어지자 생계를 버티다 마스크 스트랩을 직접 니트실로 만들어 포장해 판매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고인은 "마스크가 안팔리니 마스크 스트랩을 팔아 볼까? 생노동이긴 하지만..."이라며 자신이 직접 만든 아기자기한 스트랩을 비닐 포장한 모습을 SNS에 공개했다. 또한 지난해 올린 마지막 자신의 공연의 홍보를 직접 올리며 무대에서 만나길 기원하기도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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