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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박재란(82)이 둘째 딸인 가수 故 박성신이 묻힌 무덤을 8년째 찾지 못해 애를 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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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박재란은 장례식에 참석했지만 딸의 영정사진을 보자 큰 충격에 정신조차 가누질 못했다고 한다. 그가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장례 절차가 끝난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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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꼭 찾으면 죽은 영혼에라도 내가 못 해줬던 것을 사과하고 싶다"고 울먹였다. 이어 "사위도 엄마인 저 이상으로 힘들었을 거다. 사랑하는 사람인데. 너무 마음이 아프다. 세월이 흘렀지만"라고 슬퍼하며 "소식 들으면 꼭 연락해 주게. 그래서 우리가 다 푸세. 알았지? 건강하게 잘 있어야 한다. (내가 바라는 것은) 성신이 무덤 찾는 것 그것 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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