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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실내 흡연 논란을 일으킨 임영웅(30)이 미성년자인 정동원(14(과 같은 공간에서도 흡연을 해왔다는 증거 영상이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다.
임영웅의 실내 흡연 논란이 불거진 이후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과거 영상 캡쳐돼 올라와 재조명 되고 있다. 해당 캡쳐본은 정동원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던 영상으로 카메라 앞에서 정동원과 이찬원이 야구선수 싸인볼을 주고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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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지난 해 12월 임영웅을 포함한 '미스터트롯' 톱6 멤버들은 이찬원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인해 해 한 차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음에도 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모습은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임영웅은 발목 부상을 입어 깁스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촬영에 정삭적으로 임하는 '부상 투혼'을 보여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그의 부주의한 방역 태도와 실내 흡연 장면으로 인해 부상 투혼은 빛이 바래 바렸다.
이와 관련해 한 네티즌은 임영웅의 실내 흡연 두 건에 대해 지자체에 신고했다고 5일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밝혔다. 네티즌은 "국민건강증진법 제 9조 8항을 위반하여 금연구역에서 흡연한 트로트 가수 임영웅에게 동법 제 34조 제3항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해 주시기 바란다"며 부산 해운대구와 서울 마포구에 민원을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내 흡연 논란에 대해 임영웅과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모두 이틀째 침묵하고 잇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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