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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해피니스' 한효주, 박형식, 조우진이 완벽하게 새로운 아포칼립스의 신세계를 연다.
무엇보다 완성도에 방점을 찍을 한효주, 박형식, 조우진의 만남도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걸크러시를 장착하고 돌아온 한효주는 빠른 상황 판단과 결단력, 배짱 두둑한 경찰 특공대 전술요원 '윤새봄' 역으로 분한다. 뜻한 바는 실행에 옮기고야 마는 직진 본능의 행동파로, 꿈에 그리던 신축 아파트에 입성하자마자 위기를 맞는다.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캐릭터로 돌아올 한효주의 색다른 변신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박형식의 복귀작에 쏟아지는 기대와 관심도 뜨겁다. 박형식은 영리하고 우직한 강력반 형사 '정이현'을 맡아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고교 동창 윤새봄(한효주 분)을 향한 순애보를 품고 사는 의외의 순정파로, 예상치 못한 새봄의 제안을 받아들임과 동시에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공공선을 위해 움직이고, 자신과 새봄을 지키기 위해 끝없는 위기와 두려움에 맞서 싸운다. 정체 모를 감염병과 욕망으로 들끓는 곳에서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한 생존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한효주와 박형식이 완성할 새로운 도시 스릴러에 귀추가 주목된다.
'해피니스' 제작진은 "'해피니스'는 다양한 개성과 욕망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인간의 욕망, 계급 간 차별을 그린다.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는 요즘 시대에, 가장 현실적이고 현재 진행형의 공포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피니스'는 5월 첫 촬영을 시작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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