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래퍼 딘딘이 부모님을 위한 통 큰 '플렉스'를 했다.
선택한 차 기종에 대해서는 "지난 영상에서 제네시스 gv70 리뷰를 하지 않았냐. 그 차가 너무 좋아서 그걸 생각하다가 부모님하고는 안 어울릴 거 같아서 직원한테 여쭤봤다. 아버지가 50년생이라니까 g90이라더라. 그 말을 듣고 다른 걸 사기가 너무 찜찜하더라. 어버이날이 결혼기념일이라 많이 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만약에 지금 만나는 사람이 있거나 결혼을 꿈꾸고 있으면 절대 이 지출을 못한다. 앞으로 근 몇 년을 내다봤을 때 안 보인다. 그럼 이때 해드리자 싶었다"고 결혼 계획이 당분간 없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
아버지는 "결혼해서 아빠가 손주 좀 안아보는 게 딱 한가지 소원"이라고 밝혔고 딘딘은 "결혼을 하려면 꽤 걸릴 거다. 만나는 사람도 없지 않냐"고 토로했다.
새 차 시승기를 마친 딘딘 부모님은 "아주 기분이 좋다. 눈물 날 만큼 기분 좋다"고 기뻐했다.
모든 기념일을 끌어 모아 선물했다던 딘딘은 "나중에 다른 차로 바꿀 수 있으면 기분이 너무 좋겠지 그러니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라"고 속마음을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