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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편스토랑' 이경규가 돼지고기를 주제로한 개발 대결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경규는 "대만요리가 한국 사람 입맛에 잘 맛더라. 대만과 한국의 만남으로 만들어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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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는 가성비 갑 뒷다리살과 대만 소스를 활용, 한국과 대만이 만난 '돈규덮밥'을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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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한지혜는 "제주에 있을날도 얼마 안 남았다"며 풍경을 바라보며 아쉬워했다. 남편의 서울 발령으로 제주도를 떠날 예정이라는 한지혜. 가브리살에 이어 가브리살, 새우살, 삼겹살, 등심, 갈비살을 맛 볼 수 있는 프렌치렉이 불판에 입장했다. 입안을 꽉 채운 식감, 여기에 유채짱아찌를 곁들이자 젓가락 속도가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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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삼춘과 함께한 첫 물질에서 문어를 잡았던 한지혜. 그는 "신랑이 문어 태몽을 꿨다"며 "바닷가에 큰 바위 위에 서 있었는데, 큰 바위가 일어났다더라. 알고보니 문어 머리 위에 서 있었다더라"고 했다. 이에 이연복은 "문어 태몽을 꾸면 아이가 똑똑하다더라"고 했고, 오윤아는 "똑똑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아버지가 검사님이다"고 했다. 그러자 한지혜는 "나를 닮으면 안 똑똑할 수가 있다. 잘 닮아야 한다"며 웃었다.
한지혜의 최종 메뉴는 제주 잠봉뵈르였다. 이를 맛 본 남편은 "맛있다"며 "다 좋아할 거 같은데"라고 했다. 이후 오윤아의 돼지고기튀김덮밥과 한지혜의 제주 잠봉뵈르 대결에서 오윤아의 메뉴가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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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헬스장에 도착한 기태영은 "운동을 좋아하는 데 1년 넘게 못 했다"며 "어렸을 때 많이 해놔서 기초대사랑은 높은 편이다"면서 가볍게 러닝부터 시작했다. 이때 기태영은 운동 중 과감한 상의 탈의로 명품 복근을 공개, 스튜디오 식구들은 입을 쩍 벌리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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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희의 희망 메뉴는 덜 매운라면이었다. 기태영은 "평소 라면을 잘 안 먹는다. 친구 집 놀러 갔다가 라면 맛을 봤다더라. 너무 맛있었다더라"고 했다.
식단의 밸런스를 중요시하는 기태영이 준비한 메뉴는 로로자매 맞춤 맞춤 라면. 기태영이 장조림부터 채수 만들기, 아몬드 우유를 만들고 있던 그 시각 로희와 로린이는 함께 모래 놀이를 했다. 난장판 된 거실. 이때 로희는 동생이 던진 모래를 주워 담았고, 이 모습에 이모들은 "다 컸네"라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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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유진은 "기태영 씨가 쑥스러움이 많고 낯도 가린다. 잘 부탁드립니다. 예쁘게 봐 주세요"며 남편을 응원했다.
한편 이경규와 기태영의 대결 승자는 이경규였다. 결승에서 만난 이경규와 오윤아. 이후 셰프들이 선택한 최종 메뉴는 '돈규덮밥'이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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