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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윤주만 부부가 시험관 시술에 성공하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식탁에 앉아 보석 십자수를 하던 예린은 이번에는 남편과 꼭 함께 오라고 한 의사의 말을 전했고, 주만 부부는 병원으로 향했다. 예린이 검사를 받는 동안 대기실에서 기다리던 주만은 오기 전 유리컵을 깬 상황을 떠올리며 불안해했다.
검사가 끝난 후 진찰실로 들어온 주만 부부를 만난 의사는 그동안 각종 수치들이 좋지 않아 걱정했었음을 밝히며 검사 결과를 함께 확인하자고 했다.
집으로 돌아온 주만은 아내 예린을 안고 춤을 추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부부는 양가 부모님에게 전화를 걸어 기쁜 소식을 전했고 아내 예린에게 고기를 구워 주던 주만은 이전에 사 놓았던 아기 신발을 예린에게 보여주었다. 예린은 아기 용품을 사고도 자기에게 부담을 줄까 숨겼던 주만의 마음을 헤아리며 눈물을 흘렸다.
몇 주 후 바깥 나들이에 나선 주만 부부는 최근 분양 받은 아파트로 향했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둘러보며 가구 배치 등의 계획을 세웠다.
행복해하는 부부의 모습이 흐뭇함을 안기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두 사람에게 앞으로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라는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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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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