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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TV CHOSUN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 이태곤과 박주미가 '애정전선 이상'이 감지되는 '결이 다른 행복 투샷'이 포착됐다.
이와 관련 '결사곡2' 속 40대 부부 이태곤과 박주미의 첫 포스를 담은 '풍전등화 스윗 모먼트'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40대 부부의 어딘지 모르게 온도가 달라진 아침 풍경이 드러난 장면. 신유신의 팔베개로 잠든 두 사람은 아직 신혼 같은 분위기지만 먼저 눈을 뜬 신유신은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다 사피영이 눈을 뜨자 다정한 미소를 짓는다. 반면 신유신에게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화답한 사피영은 얘기 도중 신유신을 흘겨보게 되는 터. 시즌1 세 부부 중 유일하게 불륜이 발각되지 않았던 40대 부부가 시즌2에서 어떤 갈등을 겪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즌1에서 얄미울 정도로 보완을 철저히 지키며 두 여자 사이를 오갔던 신유신 역 이태곤은 시즌2를 맞아 "신유신으로 시청자분들을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라며 화통한 인사로 반가움을 전했다. 또한 "전개가 빠르고 여러분들이 기다리시는 내용이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최선을 다해 찍고 있으니 만족하실 겁니다"라며 시즌2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제작진 측은 "이태곤과 박주미가 열연한 40대 부부는 시즌1에서 사랑꾼 부부의 숨겨진 이면을 드러내며 공분을 자아냈다"라며 "겉으로만 완벽한 가정의 허상이 낱낱이 부서지게 될지 '결사곡2' 본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TV CHOSUN 새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오는 6월 1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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