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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김광규가 시시각각 표정을 변화시키며 전매특허 연기력을 자랑한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김광규가 급격한 감정 기복을 보이게 된다. 그는 어딘가를 응시하며 잔잔한 미소를 띠기가 무섭게, 얼굴을 붉히며 분노를 터트릴 예정이다. 급기야 오현경의 앞에서 어린아이처럼 울먹거리기까지 한다고 해 과연 김광규의 3단 표정 변화를 불러온 사건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오현경은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던 것도 잠시, 김광규를 향한 따끔한 일침을 가한다. 그녀는 김광규의 행동을 빠삭하게 꿰뚫으며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특유의 카리스마를 선보일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그를 향한 안타까움 가득한 눈빛을 내비친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어쩌다 가족'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화려한 무대 위에서 노래 실력을 뽐냈던 김광규를 다시 한번 극과 극의 상황으로 몰아넣을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또한 그가 꿈을 위해 도전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복잡한 심경들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공감을 불러올 것이다. 무엇보다 응원과 위로를 보내며 좌절을 딛고 일어서도록 만드는 주변 사람들의 존재를 통해 따스한 온기를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6일 TV CHOSUN에서 방송되는 일요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이 지난주부터 방송시간을 변경, 앞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50분에 만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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