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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아는형님' 현영, 이수영, 아유미가 예능감을 뽐냈다.
아유미는 "한국어 발음 학원 다닌다. 아나운서 지망생들이 다니는 학원이다"며 "엉덩이 발음만 잘하면 성장 했다는 소리를 들을 것 같아서 엉덩이를 한 시간 동안 연습했다"고 했다.
이때 민경훈은 "아유미가 한국말을 잘하는 데 방송에서만 못 한다고 하더라"고 루머를 언급했다. 그러자 아유미는 "KBS 화장실에서 내가 욕설을 했다는 헛소문을 누가 터트렸다"면서 "욕을 하고 싶어도 발음이 잘 된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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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은 2006년 '누나의 꿈'도 언급했다. 현영은 "큰 음반 회사에서 제안이 왔다. 한국에서 소화할 사람이 나 밖에 없다더라"며 "이렇게 대박이 날 줄 몰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못했다. 음악 프로그램에서는 라이브를 해야 준다더라"고 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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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수영은 2년 연속 대상을 탔던 바. 이수영은 "아들은 슬픈 노래 부르는 걸 안 좋아한다. 수상 당시 오열을 했었다"며 "그 모습에 아들이 좋은 일이 있어서 운다는 생각보다는 보는 게 마음이 아프니까 '방탄소년단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메시지를 전하라'더라. 아들에게 '이제는 못 전한다'고 했다"고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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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보다 개인이 먼저 유명해진 아유미. 그는 "숙소 생활을 했는데, 사생활 관리가 엄해서 멤버들 사이가 좋았다"고 했다.
이때 민경훈은 "정음이와 다퉜다더라"고 했고, 아유미는 "소문으로 정음이가 배우로 성공한 뒤 인터뷰에서 '아유미 때문에 탈퇴를 했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그렇게 말하지 않았는데 부풀려서 기사가 났다"고 해명했다.
아유미는 "아직도 사이가 좋다. 넷이 단톡방이 있다"면서 "수진이랑 정음이는 육아 이야기, 혜승이는 골프 이야기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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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는 "슈가 당시 일본에서 활동을 했는데, '겨울연가'를 다같이 봤다. 욘사마 양말을 예능 할 때 신으면 빵빵터지더라. 징크스로 중요한 예능 때 욘사마 양말을 신었다"며 "결혼식 가서 실물을 보니까 너무 신기하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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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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