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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늘(19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3번째 골목 '부천 카센터 골목' 두 번째 편이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퍽퍽한 패티로 지적받았던 수제버거집 사장님은 한 주간 패티 맛을 잡기 위해 통풍에도 불구하고 "50번 넘게 연구를 거듭했다"고 밝혀 3MC를 놀라게 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수제버거집을 찾은 백종원은 사장님이 새롭게 연구한 패티 4종과 기존 패티를 함께 구워 맛을 비교해보자고 운을 뗐다. 상황실에 패티 5종을 보낸 백종원은 2MC에게 블라인드 테스트를 제안했는데, 첫 블라인드 테스트에 나선 MC 금새록은 의욕 가득한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금새록은 테스트에 성공해 '서당개협회'에 가입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수제버거집에서 패티를 시식하던 백종원은 "진짜 맛있는 버거는 빵과 패티만 있어도 맛있다"며 파격적인 구성의 '원시버거'를 주문했다.
청년 사장님과 직원의 열정이 돋보였던 '샌드위치집'은 아침부터 분주했고, 가게 모습을 관찰하던 3MC는 샌드위치 조리가 아닌 고기를 볶는 사장님의 모습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주에 소개되지 않았던 메뉴인 '한식 도시락'을 조리한 것인데, 한식 도시락 조리를 지켜보며 연신 고개를 갸웃거리던 백종원은 "난 (이 도시락) 안 사 먹는다!"라며 혹평을 쏟아냈다. 이에 사장님은 그동안 도시락을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를 밝혔는데 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년 사장님들의 열정 가득한 연구 결과가 공개되는 '부천 카센터골목' 편은 오늘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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