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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펜트하우스3' 신은경과 윤주희가 적응력을 자랑하는, '웃픈 감방생활' 첫 자태가 공개됐다.
이와 관련 신은경과 윤주희가 같은 감방에서 투닥케미를 보이고 있는 '웃픈 감방생활'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강마리와 고상아가 과자 하나를 두고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 강마리가 어렵게 얻은 과자를 손안에 고이 감추고는 모른 척 표정을 짓고 있는 가운데, 화장실에서 궁색한 모습으로 손빨래를 하고 있던 고상아가 고무장갑을 낀 채로 강마리 곁으로 다가온다. 강마리가 고상아에게 과자를 건네 보이면서도 이내 손가락을 고상아의 턱에 갖다 대는 상황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것. 강마리와 고상아가 감방에서조차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무엇보다 '펜트하우스' 시즌1, 2를 통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유쾌한 모습부터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성열연까지 선보였던 신은경과 윤주희는 시즌3 촬영에서 역시 등장과 동시에 현장을 완벽히 사로잡는 '신스틸러'의 면모를 발휘했다. 특히 두 사람은 감방 안에서 죄수복을 입은 채 티격태격 호흡을 맞춰야하는 이번 장면에서 리얼한 장면 연출을 돋우기 위해 서로를 독려하며 배려하는 모습으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헤라팰리스 내에서 환상의 콤비로 활약하며 허를 찌르는 반전 행보를 펼쳐왔던 신은경과 윤주희가 시즌3에서 마지막으로 그려낼 강마리, 고상아의 이야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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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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