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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2' 성훈-이태곤-박주미-이가령-이민영-전수경-전노민-송지인-임혜영이 '2차 티저' 영상을 통해 '美친 파란의 총공격'을 선보였다.
이와 관련 오는 6월 12일(토) 첫 방송을 앞둔 '결사곡2'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2차 티저' 영상은 45초간 불타오르는 몰입감으로 시즌1은 전초전에 불과할, 본격적인 파국의 하모니를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30대 남편 판사현(성훈)은 불륜녀 송원(이민영)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단순한 사랑, 그 이상이에요"라는 고백해 더욱 깊어질 관계를 암시했다. 또한 40대 남편 신유신(이태곤)은 불륜녀 아미(송지인)와 드라이브를 즐기며 "인생이란 게 누구한테나 결핍은 있잖아"라는 말을 전해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더불어 노래를 부르는 남가빈(임혜영)을 보며 미소짓던 50대 남편 박해륜(전노민)은 "이제 남선생 안 보고는 견딜 수 없을 것 같아요"라며 두근거리는 설렘을 표현했다.
여기에 "LA 동창 줬다는 패딩, 오늘 어떤 여자가 입고 있는 거야"라고 목소리를 높이던 40대 아내 사피영(박주미)이 수영장에서 서반(문성호)과 키스를 나누고, "정말 사람 일은 모르는 거라니까"라던 신유신은 아미와 웨딩 사진을 촬영해 충격을 일으켰다. 그리고 "아미가 날 찾으면 달려올게"라는 신유신의 음성 위로 사피영이 쓰러져 파국의 '대환장 파티'에 대한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로 천천히 열린 문 사이로 등장한 부혜령(이가령)이 판사현과 송원, 판문호(김응수)와 소예정(이종남)이 함께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온 식구가 짜고 쳐!"라고 분노의 일갈을 날려 살벌한 폭풍전야의 긴장감을 폭주시켰다.
제작진 측은 "'결사곡2'는 인물들의 더욱 증폭된 갈등과 새롭게 뻗어가는 관계들로 업그레이드된 파격극을 탄생시킬 전망이다"라며 "진격의 불협화음으로 차원이 다른 매운맛을 알려줄 '결사곡2'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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